"미나리"로 국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던 정이삭 감독이 새로운 영화 '트위스터스'를 들고 다시 한국을 찾았습니다. '미나리'는 가족과 꿈을 향한 따뜻한 이야기였다면, '트위스터스'는 거대한 자연의 힘 앞에 맞서는 스펙터클한 재난 블록버스터입니다. '미나리'와는 전혀 다른 장르의 영화로 돌아온 정이삭 감독, 과연 '트위스터스'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요? 지금부터 '트위스터스'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파헤쳐 보겠습니다.
'트위스터스' 주역들의 내한 소감
정이삭 감독은 "한국 관객과 영화를 나눌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한국을 향한 뜨거운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미나리'를 통해 한국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정이삭 감독은 이번 '트위스터스' 내한을 통해 다시 한번 한국 팬들과 소통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토네이도에 맞서 싸우는 주인공 케이트 역을 맡은 데이지 에드가 존스는 "이 자리에 함께 해서 기쁘게 생각한다. 영화를 선보여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트위스터스'를 통해 새로운 액션 연기를 선보인 데이지 에드가 존스는 한국 관객들에게 영화에 대한 열정을 전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트위스터스'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 오마주와 도전
정이삭 감독은 '트위스터스'를 작업할 때 '스타워즈'에서 배운 경험을 토대로 오리지널 '트위스터'에 대한 존경을 담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어떻게 오마주를 해야 하나, 오리지널에 대한 존경의 의미를 어떻게 표현해야 하나였다. 오리지널 '트위스터'의 팬이었고 존경하는 마음을 담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트위스터스'는 1996년 개봉한 '트위스터'의 후속작입니다. 정이삭 감독은 '트위스터'를 향한 팬심과 함께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한 '트위스터스'를 통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자 했습니다.
'트위스터스' 제작 과정, 현실감을 넘어선 스펙터클
정이삭 감독은 '트위스터스'의 생동감 넘치는 장면을 위해 세트장이 아닌 야외에서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그는 관객들이 토네이도를 직접 경험하는 듯한 느낌을 주기 위해 배우들과 함께 고된 촬영을 감행했습니다. 배우들 역시 액션 히어로 못지않은 열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트위스터스'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었습니다.
'트위스터스' 흥행 비결, 공감과 스케일
'트위스터스'는 북미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정이삭 감독은 '트위스터스'가 전 세계 관객들에게 사랑받는 이유에 대해 "통제력을 상실하는 느낌, 무력감, 인생에 뜻하지 않다가 틀어지는 생각은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습니다.
'트위스터스'는 '미나리'와는 다른 장르의 영화이지만, 인간의 삶과 자연의 위대함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내며 전 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트위스터스' 속 한국 문화, 숨겨진 한국의 흔적 찾기
'트위스터스'에는 '미나리'에 이어 한국적인 요소가 곳곳에 숨겨져 있습니다. 영화 속에서 "대박, 미쳤다"라는 한국어 대사가 등장하는데, 정이삭 감독은 "대사를 말한 사람이 내 친구다. '트위스터스'에서 프로듀서고 오랜 시간 같이 일해왔는데 한국을 위해 꼭 해야 한다고 해서 의기투합을 했다. 자막을 넣지 않고 의미를 직접 찾아볼 수 있도록 독려했다"고 밝혔습니다.
'트위스터스'는 단순히 재난 영화를 넘어 한국 문화를 향한 정이삭 감독의 애정이 담긴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트위스터스', 기대감 UP!
내용 | 설명 |
---|---|
장르 | 재난 블록버스터 |
감독 | 정이삭 |
주연 | 데이지 에드가 존스, 글렌 파월 |
개봉일 | 2024년 8월 14일 |
'미나리'로 한국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정이삭 감독의 새로운 영화 '트위스터스'. '미나리'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가득 찬 '트위스터스'는 과연 어떤 이야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까요? '트위스터스'는 8월 14일 개봉 예정입니다.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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