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마니아라면 놓칠 수 없는 작품! 넷플릭스에서 드라마로 제작된 '삼체'는 원작 소설의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그대로 담아냈을까요? 혹은 새로운 해석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을까요? '삼체' 넷플릭스 드라마에 대한 솔직한 리뷰를 통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삼체' 원작 살펴보기
'삼체'는 중국 작가 류츠신의 SF 소설로 2015년 아시아 최초로 휴고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SF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휴고상을 수상한 만큼, '삼체'는 독창적인 세계관과 흥미로운 스토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삼체'는 '삼체문제', '암흑의 숲', '사신의 영생' 총 3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국 대통령 오바마가 직접 후기를 남길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오바마는 '삼체'를 읽은 후 세상의 정치, 사회, 경제 문제가 사소하게 느껴졌다고 언급하며, '삼체'가 가진 깊이와 웅장함을 드러냈습니다. '삼체'는 인류의 미래와 우주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 작품입니다.
넷플릭스 '삼체' 정보 알아보기
넷플릭스 '삼체'는 총 8화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 에피소드가 약 50분 정도입니다. '왕좌의 게임' 제작진이 참여한 만큼, 높은 제작 퀄리티와 탄탄한 스토리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삼체'는 원작 소설과는 다소 다른 설정과 스토리 전개를 보여주는데요, 원작에서는 시간 순으로 진행되는 이야기가 넷플릭스 드라마에서는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등장인물들의 순서와 배경도 변경되어 원작과는 다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넷플릭스 '삼체'는 원작을 바탕으로 새롭게 재해석된 작품으로, 원작의 스토리를 충실하게 따르기보다는 드라마만의 독특한 매력을 선보입니다. '삼체'는 중국 드라마로도 제작되어 티빙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총 29부작으로 구성된 중국 드라마 '삼체'는 원작 소설 1부 '삼체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넷플릭스 '삼체'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원작에 더 가까운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 중국 특유의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다면 중국 드라마 '삼체'를 시청해 보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넷플릭스 '삼체' 줄거리와 결말
'삼체'는 외계 문명 '삼체'와 인류의 만남을 다룬 SF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는 옥스퍼드 대학교의 5명의 과학자들이 '삼체'라는 외계 문명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오기, 진 청, 사울, 잭, 윌 이 5명의 과학자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을 가진 천재들이지만, '삼체'의 존재를 알게 된 후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특히, 나노섬유를 연구하는 오기는 '삼체'의 존재를 알린 후 기이한 숫자를 보게 되고, 이 숫자는 카운트다운을 나타내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오기는 자신이 수행하던 나노섬유 실험을 중단하게 되고, 마치 '삼체'의 존재가 오기를 위협하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하지만 이 숫자는 '삼체'와 관련된 것일 뿐, 실제로 오기를 위협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기의 숫자는 '삼체'가 보낸 신호일 뿐, 오기를 직접 위협하는 것은 아닙니다.
'삼체' 넷플릭스 드라마의 결말은 '삼체'라는 외계 문명이 지구를 향해 4억 광년의 거리에서 400년 뒤 도착할 예정이라는 사실을 밝히며 마무리됩니다. '삼체'는 지구를 새로 이주할 행성으로 삼으려고 하며, 지구인들에게 '삼체' 게임을 통해 자신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삼체' 게임은 '삼체' 행성의 환경과 '삼체' 문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동시에 '삼체'와 함께할 만한 자격이 있는 사람들을 선별하는 테스트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삼체' 게임은 '삼체'의 의도와 다르게 '삼체'를 숭배하는 단체를 형성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삼체'를 '주님'으로 섬기는 '삼체' 신봉자들은 400년 뒤 '삼체'의 도착을 기다리며 지구를 '삼체'에게 헌납하려는 계획을 세웁니다.
'삼체' 넷플릭스 드라마, 솔직 후기
'삼체' 넷플릭스 드라마는 원작 소설과 달리, 미래와 과거를 오가며 '삼체'의 존재를 밝혀내는 이야기로 전개됩니다. 원작 소설에서 보여주는 '삼체'의 위협과 압도적인 존재감은 다소 부족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삼체' 게임을 통해 '삼체'라는 외계 문명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과정은 흥미롭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삼체' 넷플릭스 드라마는 원작 소설의 깊이 있는 스토리를 제대로 담아내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특히 '삼체'와 '삼체'를 숭배하는 단체의 갈등과 '삼체'의 존재가 지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묘사가 다소 부족하게 느껴집니다. 또한, '삼체'의 등장인물들이 원작 소설에서 보여주는 개성과 매력을 충분히 드러내지 못한다는 점도 아쉬운 부분입니다.
한눈에 보기
원작 | 넷플릭스 드라마 | |
---|---|---|
내용 | '삼체문제', '암흑의 숲', '사신의 영생' 3부작 | '삼체문제' |
제작사 | 넷플릭스 | |
에피소드 | 8화 | |
주요 내용 | '삼체' 외계 문명과 인류의 만남 | '삼체' 외계 문명의 존재를 알게 된 5명의 과학자 이야기 |
장점 | SF계의 노벨상 '휴고상' 수상 | '왕좌의 게임' 제작진 참여, 높은 제작 퀄리티 |
단점 | 원작과 다른 설정과 스토리 전개, '삼체'의 위협과 압도적인 존재감 부족, 등장인물들의 매력 부족 |
넷플릭스 '삼체' 드라마, 기대했던 것만큼 만족스럽지는 않았지만, '삼체'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바탕으로 독특한 스토리를 선보인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SF 마니아라면 '삼체' 넷플릭스 드라마를 통해 새로운 SF 세계를 경험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음에는 더욱 재미있는 컨텐츠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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