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코지마" 하면 떠오르는 것은? 에메랄드빛 바다와 눈부신 자연? 물론 옳지만, 미식가라면 "미야코지마 맛집"이 먼저 떠오를지도 몰라요! 푸짐한 해산물 요리부터 독특한 향토 음식까지, 미야코지마는 맛있는 먹거리로 가득한 곳이랍니다. 오늘은 미야코지마 여행 중 꼭 가봐야 할 맛집 5곳을 소개하며,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미식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할게요!
마루요시 식당, 3대째 이어온 미야코 소바의 진수!
1961년에 문을 연 마루요시 식당은 미야코지마에서 가장 오래된 소바 전문점 중 하나로, 3대째 이어져 내려오는 전통이 느껴지는 곳입니다. 점심시간에는 긴 줄을 봐야 할 정도로 현지인들에게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어요.
마루요시 식당의 대표 메뉴는 바로 "소키소바"입니다. 가다랑어 육수에 살짝 마늘을 더해 시원하고 깊은 맛을 내는 국물은 입맛을 돋우고, 굵은 스트레이트 면발은 쫄깃한 식감을 자랑합니다. 특히 큼지막한 소키(돼지 뼈)가 두 개나 들어 있어 푸짐하게 즐길 수 있어요. 소키는 야채와 함께 2일 동안 푹 삶아 부드럽게 익혀 젓가락으로 쉽게 찢어 먹을 수 있습니다.
소키소바 외에도 돼지 족발을 사용한 "테비치소바"와 "미야코소바"도 인기 메뉴입니다. 테비치소바는 콜라겐이 풍부해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하네요.
고사소바야, 80년 전통의 소박한 맛
고사소바야는 마루요시 식당과 함께 미야코지마 소바를 대표하는 곳입니다. 쇼와 7년에 문을 열어 8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변치 않는 맛을 선보이며, 현지인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고사소바야의 미야코 소바는 납작한 면발로, 그릇에 꽉 차 있어 푸짐해 보입니다. 돼지뼈와 가다랑어 육수를 사용한 국물은 담백하고 깔끔하며, 부드럽게 삶은 돼지고기는 느끼하지 않고 맛있습니다.
고사소바야에서는 기본 메뉴인 미야코 소바 외에도 소키 소바, 테비치 소바, 야채 소바 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오키나와 명물인 주시와 모즈쿠가 세트로 제공되는 소바 세트는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더그스버거, 미국식 햄버거와 미야코지마 식재료의 만남!
미야코지마에서 미국식 햄버거가 먹고 싶다면 더그스버거를 추천합니다. 2011년에 문을 연 더그스버거는 미국인 오너 더그가 미야코지마의 푸짐한 자연과 맛있는 식재료에 반해 직접 만든 햄버거 가게입니다.
더그스버거는 참다랑어, 와규 등 미야코지마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만든 햄버거로 유명합니다. 특히 참다랑어를 사용한 참치 스테이크 버거는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더그스버거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색소, 방부제, 화학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습니다. 또한, 채식주의자를 위한 메뉴도 준비되어 있어 누구나 즐길 수 있습니다.
포차 타츠야, 미야코지마의 진정한 맛을 경험하다!
포차 타츠야는 미야코지마의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한 요리와 술을 즐길 수 있는 이자카야입니다. 예약이 필수일 정도로 인기가 많으니 방문 전에 미리 예약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포차 타츠야의 대표 메뉴는 "미야코규의 레어 스테이크 사시미"입니다. 온난한 기후에서 자란 미야코 소는 고급 지방이 풍부해 부드럽고 촉촉한 맛을 자랑합니다. 살짝 익혀 먹으면 입안 가득 퍼지는 미야코 소고기의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수제 간모도키"도 포차 타츠야의 인기 메뉴입니다. 갓 튀겨낸 간모도키는 바삭하고 고소하며, 진한 육수가 베어 있어 더욱 맛있습니다.
미야코지마 맛집 정리
맛집 이름 | 메뉴 | 특징 |
---|---|---|
마루요시 식당 | 소키소바, 테비치소바 | 3대째 이어온 전통 있는 미야코 소바 전문점 |
고사소바야 | 미야코 소바 | 80년 전통의 소박한 맛 |
더그스버거 | 참치 스테이크 버거, 와규 버거 | 미국식 햄버거와 미야코지마 식재료의 조화 |
포차 타츠야 | 미야코규의 레어 스테이크 사시미, 수제 간모도키 | 미야코지마의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한 이자카야 |
오늘 알아본 미야코지마 맛집 어떠셨나요? 미야코지마의 맛집들은 섬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가 만들어낸 독특한 맛을 선사합니다. 미야코지마 여행 계획 중이라면,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다음에도 더욱 알찬 여행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다른 게시글도 읽어보시고, 블로그 구독도 부탁드립니다!